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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문화회관, ‘청소년 미래 꿈갈피’ 프로그램 진행 위한 업무협약익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대)은 익산교육문화회관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인 ‘청소년 미래 꿈갈피’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하여 익산 관내 대학인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원광보건대학교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이번 달 13일 전북대학교 수의학대학과, 20일 원광보건대학교와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진로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탐색과 직업선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대학과 교육문화회관의 교류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정립,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익산교육문화회관 김형대 관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 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교육문화회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익산 관내 대학들과 협력하여 내년에 ‘청소년 미래 꿈갈피’ 프로그램을 특색사업으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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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주도 주얼리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익산시가 K패션을 주도할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k패션 주얼리 선진화 포럼) 시는 전국 주얼리 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얼리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및 선진화 포럼’을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얼리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효근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장의 ‘한국 주얼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연사 주제발표, 성과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발전 전략으로 ▲온현성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소장의 ‘국내외 주얼리 시장 동향과 전망’ ▲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 원장의 ‘국제 수준에서의 한국 주얼리 연구개발 현황 및 발전방안’ ▲김영수 익산귀금속연합회 회장의 ‘익산 주얼리 제조산업 재도약 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한 고급화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김명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의 ‘브랜드 가치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강혜림 숙명여자대학교 박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주얼리 마케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정동운 패션산업시험연구원 원장의 ‘주얼리 제조산업의 연구개발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얼리 제조 산업의 현안을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측에서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주얼리 제조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얼리 기업의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보석도시로써 문화적 가치가 빛나는 주얼리 산업이 K패션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석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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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익산시·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22일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전대식 부시장, 최종호 시의회 의장, 김복희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긍정양육을 위한 부모자녀 공감토크쇼, 아동학대예방 결의를 담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과 공모전 수상자 17명에게 익산시장상, 익산시의회 의장상, 익산경찰서장의 감사장과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7개 작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익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계기로 ‘아동학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내용의 홍보 동영상을 익산시 유튜브에 송출할 예정이다. 전대식 익산시부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독립체 인격체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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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 개설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022년도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이번 달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0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 사업 선정에 이어 2022년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인 마음인문학연구소는 마음공부를 체화하고, 이를 일상과 사회활동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마음 치유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학술연구와 교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마음인문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마음지도사(민간자격등록 2022-002446)’를 양성함으로써 현대인의 마음병 치유와 더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연구소 교수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삶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일상형 마음공부로써 개인의 마음과 삶은 물론 사회적 관계의 질적 상승을 도모하는 입체적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인간소외 현상의 심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증상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교육은 9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 교학대학 3층에서 총 11회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마음인문학연구소(063-850-70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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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 여름방학 맞아 글·그림 공모전 진행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북 지역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라북도 놀이(축제)와 풍습’을 주제로 한 공모 작품 접수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이루어지며, 운문(동시), 산문(기행문), 그림 총 세 분야로 진행되는 가운데 운문은 동시 2편, 산문은 원고지 5~7매 분량, 그림은 8절 도화지 1장을 기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놀이와 풍습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1일 발표 예정이며, 시상은 장원 200,000원(3명/분야별 1명), 차상 100,000원(9명/분야별 3명), 차하 50,000원(15명/분야별 5명) 등이다. 이번 글·그림 공모전은 전라북도 놀이(축제)와 풍습을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놀이(축제)와 풍습에 대한 지식 함양과 애향심 고취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모전 경쟁 방식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기계발 능력 향상 및 인문학적 감수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품 접수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공모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 후 이름과 주소 (보호자 포함), 전화번호를 적어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460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1층)로 발송하면 되고, 제출된 원고 및 그림은 반환하지 않는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아이들의 작품 속에 보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어우러진 전통놀이의 모습이 기대되고, 초등학교 재학생이 있는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대화 주제를 제공하는 기회와 더불어 공모전이 전북 지역의 전통 놀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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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의학대학원,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국가과제 연구 선정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사진) 교수가 퇴행성 뇌질환 후보 물질인 ‘메카신(Mecasin)’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국가과제 연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2021년 12월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되는 보건복지부 주관 한의기반 융합기술개발사업으로 총 연구비는 한풍제약의 기업 대응자금을 포함해 16여억 원이 투입된다. 김성철 교수가 직접 개발한 ‘메카신(Mecasin)’은 작약, 감초, 정제부자, 강황, 천마, 단삼, 원지 등 9가지 한약재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정제부자는 부자에서 아코니틴을 제거하는 (유)한풍제약의 독자적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한약제제로서 퇴행성 뇌질환 치료용 조성물로 국내, PCT 및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김성철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이고 공격적이라 평가받는 퇴행성 뇌질환 중에서 진행성 운동신경 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해 이미 ‘메카신(Mecasin)’과 세계 표준 치료제인 ‘리루졸(Riluzole)’의 병용치료 임상 2상 연구를 진행해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이를 다시 다빈도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 병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2상 임상시험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메카신(Mecasin)’의 치료기전 연구에서는 메카신이 철분 수준과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HO-1(Heme Oxygenase-1)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써 신경세포 보호 및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퇴행성 뇌질환의 생명 연장 및 증상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메카신은 다빈도 알츠하이머 치매질환에 대한 신약 품목허가를 목적으로 2상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산본병원에서 양·한방협력연구로 다기관 탐색적 임상시험을 시행해 ‘메카신(Mecasin)’의 용량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향후 2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곧바로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질환 한약제재로는 처음으로 ‘메카신’이 신 조성 의약품으로 제품화될 예정이다. 김성철 교수는 “한국은 현재 초 고령시대를 맞아 1,000만 노인 시대와 더불어 2025년에는 100만 치매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어 천문학적인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알츠하이머 치매는 한 가지 요인이 아닌 다종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퇴행성 질병인 만큼 천년 의학을 기반으로 여러 성분을 가진 한약제제 메카신이 인체의 멀티 타겟에 작용하는 이점을 이용해 치매를 비롯한 파킨슨병, 루게릭, 소뇌위축증 등 다양한 질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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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동로타리클럽, 사회복지 시설에 후원물품 기탁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은 회원 10여 명과 함께 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1,400여만 원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사진(이리동로타리클럽, 물품 기탁) 이번 기탁식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및 장애인, 어르신 등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샘솟는·해밀·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학대아동피해쉼터(서부좋은이웃그룹홈), 함열덕성원과 북익산노인복지센터 등에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 필요한 후원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만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장은 “후원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과 지역사회공헌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추운 겨울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영만회장님 이하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큰 위로와 감동을 주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희망을 선사하며 봉사의 이상을 삶의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 참여회원들의 열정적인 봉사의 공을 인정받아 한국 로타리 역사상 처음으로 '2016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러브하우스 지원과 더불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물품후원, 연탄 나눔봉사,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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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학 합동, 아동학대 근절위해 뭉쳤다익산지역 유관기관들이 합심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뭉쳤다. 사진(아동학대 근절, 민·관·경·학 합동 협약식)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즉각 대응 및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조사 등 각종 절차를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한 익산지역 관계 기관들이 강력한 대응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송승현 익산경찰서장,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은희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학대피해(의심)아동의 조기발견, 신속 대응 및 정보공유 협조와 아동학대 예방사업 동참 등 유기적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아동보호 공공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학대조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익산교육지원청과 아동학대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후 피해아동의 학교생활과 일상 회복과정까지 살펴나간다. 이수경 익산교육장은 “오늘 이 협약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상처받지 않도록 성장하며 아동학대와 피해 아동보호에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여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익산경찰서와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공조로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발생하면 전담 공무원·경찰·아동보호전담요원들이 조사단계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기관별 업무 분절 없이 신속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덧붙여 피해 아동의 사례별 치료 및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한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시군구로 이관되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에 동행 출동함에 따라 공공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한 바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공공의 책임감을 가지고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지역의 아동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익산시 아동의 안전과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심층사례관리기관의 역할과 구축된 아동보호체계를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학대 대응은 유관기관의 적극적 대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힘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학대를 근절해 모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아동보호컨트롤 타워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공공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따라 아동보호전담팀 운영, 관련 조례제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유관기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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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북학대회, 전북 지역 연구 새 지평 밝힌다제1회 전북학대회가 22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열린다. 전북학대회는 전북 도내·외 연구자 간 학문 교류와 지역의 향방을 논의하는 전북 최대 규모의 지역학 학술행사로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센터장 김동영)와 원광대 익산학연구소(소장 임승배)가 공동 주관한다. 제1회 전북학대회는 ‘전북지역 연구의 회고와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전북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전북 지역학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박맹수 총장의 기조강연 ‘전북의 문화 원형과 자긍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역사·문화·농업 등 5개 주제 아래 15개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주제별 분과는 △전북 지역학 연구의 흐름과 전망, △지역과 사회의 공존과 지향, △고대사를 계승하는 창조와 혁신, △전북 문화의 정체성과 확장성, △농업문명과 삶의 동행’ 등 도내·외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전라북도 관련 연구를 논의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 이동희 예원예대 교수와 전북학대회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분과별 좌장인 김종수 군산대 교수(1분과), 김정탁 성균관대 명예교수(2분과), 이재운 전주대 명예교수(3분과), 이종민 전북대 교수(4분과), 이정덕 전북대 교수(5분과)가 토론 내용을 소개하고 종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1회 전북학대회는 도내·외 지역학 전문가 및 연구자가 만나 전북학에 대한 심도 깊은 소통이 이루어지는 자리”라며 “전북학대회가 전북학 연구의 플랫폼이자 전북 지역학의 구심점으로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전북학대회 주요 행사는 코로나19 방지와 대중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유튜브 채널 ‘전북학연구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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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약학과, 약학교육 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시행하는 2021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원광대 약학과는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학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해 인증교육기관으로서 우수한 약학사를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약학대학 평가인증은 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인 개선 등 8개 영역에서 약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약사법 개정 법률 시행으로 2025년 3월부터 약사국가시험은 한국약학교육평가원 평가인증을 받은 약대 졸업자만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첫 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한 원광대 약학과는 원불교 이념을 바탕으로 도덕성과 실천력을 겸비한 창의적 약사를 비전으로 교육목표를 설정해 이념과 비전에 맞는 약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실무실습 프로그램으로 약학교육 평가인증 필수항목뿐만 아니라 다수의 권장 및 우수 항목을 추가로 충족함으로써 약학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약학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원광대 약학과는 평가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공간 및 인프라 구축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약학 인재 배출을 위한 통합 6년제 교과과정을 편성하는 등 사람 중심의 글로벌 융합 약학대학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